김소연1 순정에 반하다 - 정경호(강민호 역).김소연(김순정 역) 순정에 대한 강민호의 고백!! 나 김순정이 좋아. 김순정만 보면 나 떨리고 아프고 그래 왜냐면 너만 보면 내가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그렇거든. 너만 보면 너한테 좋은 사람... 좋은 남자이고 싶어... 오늘 이상한 날이다.. 그치? 민호에 대한 순정의 마음!! 오늘 여러 가지로 좀 고단하네.. 내일이면 우리 회사 부도야... 있잖아... 내일이면 내가 가진 주식이 전부 소각될 거야.. 그리고 또 저쪽에서 배임이다.. 뭐래다.. 검찰에 계속 불러들일 거고.. 다시 얘기해서 나 이제 빈털터리에다가 전과자야.. 그래도 나 사랑할 수 있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갑자기 다리가 불구가 되었을 때 , 아내한테 이렇게 물었데요.. 내 다리가 평생 불편할 텐데.. 날 사랑할 수 있겠냐고 그때 부인이 "내가 당신의 두 다리.. 2021.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