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RAMA/브람스를 좋아하세요?1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엔딩장면(1~16화) "브람스 좋아하세요?" 나는 왜 그렇게 물었을까? "아니요. 안 좋아합니다... 브람스" 우연한 만남속 어색한듯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던 송아와 준영!! 집으로 가려던 송아가 다시 돌아와 줘서 내가 더 반가웠던 순간이었었죠!! ^^ 송아와 준영이 이야기 나누는 모습... 따뜻한 가사의 OST!! 몇번을 걸어왔던 길 끝엔 네가 있어서 참 좋았어 지금도 난 행복해 익숙해진 우리의 길 변하기 않게 내게 남아줘요 내 곁에서 oh love 깊어진 너의 달빛이 꿈에서 보여요.. OST 너의 달빛 중에서... 음악으로 건넨 준영의 위로~ 나는 음악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내가 언제 위로 받았었는지는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알 수 있었다. 말 보다 음악을 먼저 건넨 이 사람때문에 언젠가 내게.. 2020. 12. 22.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5회(게네랄 파우제) 유교수와 이별하는 준영!! 교수님한테서 열명에게 골고루 7.8 점을 받는 법은 배웠을지 몰라도 9명한테 5.6점을 받더라도 1명에게 10점을 받는 것이 더 의미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후회돼요... 준영인 마음에 너무 많은 짐을 가두고 사는 바람에 힘들었던 애예요. 지금은 자기 행복 잘 찾아간것 같아서 기뻐요. 준영이 꼭 행복해져야지되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으니까 송아씨가 우리 준영이랑 잘 지내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고마워요~~ 돌아서 가버리는 송아를 잡을 수 없는 준영!!! 그래서 행복한가?! 지금은....? 네가 무슨일 있어도 힘들다고 말하는 애도 아니고... 밤에 비올 지도 모른다고 했어.. 우산 가지고 가~ 엄마!!! 너무 힘들어요!!!! 준영이가.. 울 .. 2020. 11. 6. 준영&차팀장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정말 감사해요.. 집도 마련해 주시고..." "오피스텔은 이사장님이 해주신 거니까.... 나한테 고마워할 필요는 없지.. 지내다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뭐가 힘들다 뭐가 필요하다.. 말을 않는데 누가 알아서 해주니?" 차 팀장님의 이 대사에서 준영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누나~ 그렇게 됐어요.. 송아씨랑!! 누나 왜 아무 말도 안 해요.. 되게 쑥스러운데....." "기쁘다. 준영아~ 네가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기쁘고, 그게 송아씨라는 것도 기쁘고, 그리고 네가 이런 얘길 해준 것도 기뻐!! 가끔은 안타까웠어... 네가 힘들 때.. 걱정마라 괜찮아 질 거다.. 다 잘될 거다.. 이런 이야기 해주고 싶어도 넌 항상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닌까...." "음... 저는 제가 좋아하는.. 2020. 11.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준영&송아 7) 마주쳤지만... 돌아서 가버리는 송아~~~ 늦게 깨달아 버린 마음만큼.... 그 마음만큼 더 아픈 준영............ 떠나보내고 나서야 잃어버리고 나서야 적당히가 아니라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 것을 알았다. 얼마만큼 사랑할지는 처음부터 정하고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잘 지냈어요? " "네. 송아씨는요" "네. 나두요.." "나 오늘 졸업 연주해요. 브람스 연주해요." "곡을 바꿨네요." "네" "그리고 이제 바이올린 그만 하려고요." "생각해보닌까. 나도 브람스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받아주지도 않는 사랑을 나 혼자 계속했잖아요. 그 짝사랑 이제 그만 하려고요. 근데 괜찮아요. 계속 혼자 사랑하고 상처 받다가 결국 이렇게 끝났지만 그래도 그동안은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거면 된 것 같아요.. 2020. 10.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