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좋아요1 바람이 좋아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우리 곁에 있는 바람에 대해 주변 사물들이 바람을 만날 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엄마와 아기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림책입니다. 엄마! 바람개비 만들었어요. 예쁘죠? 혼자서 만든 거예요. 우리 통이 대단한데? 색칠도 혼자 한 거야? 그럼요. 어 왜 안 돌아가지? 야호! 돌아간다! 그런데 왜 바람개비는 앞으로 쑥 내밀어야 돌아가는 거죠? 바람개비는 바람이 있어야 돌아가 꽃잎도 바람을 좋아하나 봐요 바람에 실려 눈처럼 흩날려요 울긋불긋 단풍잎도 바람을 기다려요 살랑살랑 떨어지고 싶으니까요 후 하고 불어봐! 후 후 와, 날아간다! 민들레 씨앗이 멀리 멀리 가고 싶은가 봐요. 바람이 어디든 데려다 줄 거야. 바다는 땅하고 놀고 싶은가 봐요. 바람이 파도를 만들어 바다를 땅으로.. 2021.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