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지오노1 나무를 심은 사람 - 장 지오노 지음 살아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의 땅에서 장 지오노는 한 노인을 만나게 된다. 그 노인은 누구의 땅인지도 모를 황무지에 도토리를 심었고, 밤나무 재배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잠깐의 만남을 뒤로 하고 헤어졌지만, 군 복무를 마친 장 지오노는 다시 그곳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전과 다름없이 계속 나무를 심고 있던 노인 엘제아르부피에와 재회하게 된다. 제 2차 세계대전도 지나가게 되고 장 지오노는 또 다시 엘제아르부피에를 찾가가게 된다. 엘제아르부피에를 만나러 가는 길은 예전과 많이 달라 있었다. 나무가 자란 땅에는 물 흐르는 소리, 향긋한 냄새,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 오고 있었고, 아무도 살지 않았던 땅이였지만 이제는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 202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