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
X선 검사는 뼈가 부러지거나 가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이용한다. 또 흉부 X선 검사는 결핵과 폐암을 찾아내기 위해 2년에 한 번은 받아야 하는 검사이다.
여성의 경우 유방 X선 검사는 보통 50세 이후 2~3년에 한 번씩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X선 촬영은 간단하고 비용도 싸지만, 장기가 가득 들어 있는 복부나 뼈에 둘러싸여 있는 뇌를 관찰하기는 어렵다.
◈CT 검사
CT 검사도 X선을 이용하기는 마찬가지인데 다른 점은 X선 촬영과 컴퓨터를 연동시킨 것이다. 즉, X선 촬영이 디지털 카메라라고 하면 CT는 캠코더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몸의 횡단면상도 투영된다.
또한 물체가 겹쳐 보이는 X선 사진에 비해 CT는 김밥을 썰듯 몸속 단면 단면의 모습을 찍을 수있다. 가슴과 복부는 전립선이나 자궁, 난소 등을 촬영할 때 CT를 많이 이용한다. 특히 CT는 허파나 뼈를 잘 본다.
◈MRI 검사
MRI 검사는 우리 몸속의 수소원자가 자석 안에서 공명하는 현상을 이용하기 때문에 몸속 내부 장기를 CT보다도 더 자세히 본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흠이다.
◈PET(양전자 단층촬영) 검사
PET검사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의 약품을 이용하여 인체에 대한 생리·화학적·기능적 영상을 3차원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핵의학 검사 방법 중 하나이다. 즉, 암세포는 포도당을 좋아하기 때문에 포도당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묻혀 인체에 투여하면 암 환자에게는 일정한 색깔 반응이 나오는데, PET는 암세포의 이런 성질을 이용한 암 진단법이다
현재 각종 암을 진단하는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암에 대한 감별 진단, 병기 설정, 재발 평가, 치료 효과 판정, 뇌 질환, 초기암 등에 유용한 검사로 알려져 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우리 몸의 복부를 관찰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초음파는 특히 간, 이자(췌장),신장 등을 잘 볼 수 있다. 그러나 초음파는 공기를 만나면 반사되기 때문에 위나 장을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내시경 검사
건강한 사람들도 빠지지 않고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내시경 검사이다. 위장, 대장 등 장 내부의 모습은 MRI나 CT로도 알기 어려워 내시경 검사를 많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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