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남2 김혜남의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 경청에 대하여... 김혜남의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내용 중... 경청이야말로 가장 좋은 대화법이다...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경청이란 모든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을 말한다. 즉, 상대방이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 들어 있는 마음을 이해하는 작업이다. 경청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진실함이다. 진실로 궁금해하고, 진실로 걱정하는 마음은 듣는 행위를 통해 말하는 사람에게 전달되게 마련이다. 그래서 경청은 상대방의 마음을 울려 그의 진실을 털어놓게 만든다.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을 통해 배우고, 말하는 사람은 듣는 사람을 통해 치유된다. 그러므로 경청이야말로 가장 좋은 대화법이다. 1. 'Cooling off .. 2022. 7. 7. 공감/ 인간에게만 주어진 독특한 능력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독특한 것이다. 그것은 포유류 중에서 인간의 아기만이 똑바로 누워 자란다는 특성과도 연관되어 있다. 아기는 똑바로 누워있기에 즉 아기는 생후 초기부터 엄마와 감정 교류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교감은 아기의 뇌와 정서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뇌는 애착과 사랑을 통해 성숙한다고 한다. 토마스 루이스의 「사랑을 위한 과학」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의 애착과 사랑은 뇌의 변연계를 교정함으로써 뇌를 성숙시킨다. 그러므로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 없이는 아이가 인간답게 자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동정(sympathy)'과 '공감(empathy)"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동정은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나도 똑같이 느끼는 것이다. .. 2020.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