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2 준영&차팀장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정말 감사해요.. 집도 마련해 주시고..." "오피스텔은 이사장님이 해주신 거니까.... 나한테 고마워할 필요는 없지.. 지내다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뭐가 힘들다 뭐가 필요하다.. 말을 않는데 누가 알아서 해주니?" 차 팀장님의 이 대사에서 준영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누나~ 그렇게 됐어요.. 송아씨랑!! 누나 왜 아무 말도 안 해요.. 되게 쑥스러운데....." "기쁘다. 준영아~ 네가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기쁘고, 그게 송아씨라는 것도 기쁘고, 그리고 네가 이런 얘길 해준 것도 기뻐!! 가끔은 안타까웠어... 네가 힘들 때.. 걱정마라 괜찮아 질 거다.. 다 잘될 거다.. 이런 이야기 해주고 싶어도 넌 항상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닌까...." "음... 저는 제가 좋아하는.. 2020. 11.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준영&송아 2) " 바래다줄게요.. 밖에 비 와요.." "못 가겠어요. 저 안 가도 괜찮을까요?" "네. 괜찮아요. 본인 생각만 해요. 남들 생각하지 말고.." "네. 저 그럼 버스 타는데 까지만...." "근데 송하랑 아는 사이세요?" "친구예요." "대박, 너 이런 분 하고 친구 하는 거야?" "야 나도 박준영이랑 친구거든." "우리 먼저 갈게. 늦어서... 송아 우산 없어? 이리 와 같이 써!!" "같이 가요. 준영 씨도 같이 가요~ 오늘 송아 생일인 거 아시죠?" "네. 갈게요. 같이!!!" "고마워요~~" 짝사랑에 대한 담담한 이야기! "너무 라는 말 있잖아요. 어떤 정도를 훨씬 지나쳤을 때 쓰는 말... 어떤 사랑이 힘든 건 그래서가 아닐까 해요. 적당히 사랑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버려서.. 그러니까 다.. 2020.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