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지막회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지막회(크레센도:점점더크게) "피아노를 치면서 늘 행복하지 많은 않았어요. 불행하다고 생각했을 때가 더 많았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송아씨랑 함께 있었을 때는 정말 행복했어요. 그걸 이제야 알았어요. 그래서 다시 행복해지고 싶어요. 너무 이기적이라 미안해요. 근데 이렇게라도 내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가 힘들어서 못 견딜 것 같아요. "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내가 나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내서 어쩜 주영씨한테 받은 상처보다 나 스스로 낸 상처가 더 많아서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려 줄 수 있어요?" "네. 기다릴께요... 기다릴게요.... " 그래~ 화해하자!! 이사장님 추모음악회로 모인 세 사람~ 정경이에게 모두 돌아온 악보!! 대학원에 합격했지만 등록 하지 않을 거라는 송아! 차이코프스키 콩쿨을 나가지 .. 2020.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