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겸&미주2 런 온 - 선겸&미주 2 지방 현장으로 떠난 미주는 선겸에게 아르바이트생 해달라고 부탁하고 선겸은 미주가 있는 지방 현장으로 온다. 아픈 미주를 데리고 숙소로 가는 차 안!! 병원에서 자는 동안 엄마를 찾더라는 선겸의 말에.. 담담히 이야기하는 미주.. 미주 : 나 어릴 때 뇌수막염 걸렸었거든요.. 선생님이 다인실에 입원시켜줬는데 거기 다 아픈 애들밖에 없고 아프니까 다 똑같이 낑낑거리고.. 엄마를 그렇게 찾더라고요.. 그럼 엄마가 와서 손잡아 주고.. 난 아플 때는 다 나처럼 욕이나 하는 줄 알았죠.. 걔네한테 배웠어요.. 안 이상해 보이려고... 좀만 다르면 이상하다고 하닌까.. 부모님이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뭐 그런 거를 습득할 기회가 없었던 거죠.. 유아기에.. 어릴 때는 그렇잖아요. 주류 테두리 안에 있어야지 안전함을 .. 2021. 2. 7. 런 온 - 선겸&미주 1 미주와 선겸의 첫 만남!! 뒤풀이 자리에서 도망 나오는 미주는 선겸과 부딪치게 된다. 선겸 : 이거 진짜예요? 쏘면 뭐, 진짜로 나가요? 미주를 다시 도와주게 되는 선겸!! 선겸 : 그럼 가짜에 그렇게 목숨걸고 달린 거예요? 미주 : 지금 저를 신문하시는 걸까요? 경찰이세요? 진짜일지 모를 총기 보고서도 태연하셨구나 선겸 : 원래 잘 안 놀라요. 딱 봐도 가짜고 미주 : 딱 봐도 진짜 같게 만들어서 비싼 거거든요. 총포류 전문가신가 봐요. 선겸 : 그냥 직업 특성상 많이 접했습니다. 미주 : 직업이 뭔데요.. 뭐.. 존 윅이세요? 선겸 : 그게 뭔데요? 미주 : 자꾸 그렇게 빤히 보시니까 제가 계속 아무 말이나 하게 되고 그렇네요.. 선겸 : 그쪽도 나 아까 딱 이렇게 봤잖아요. 덕분에 우리 지구대 앞이.. 2021.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