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1 준영&차팀장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정말 감사해요.. 집도 마련해 주시고..." "오피스텔은 이사장님이 해주신 거니까.... 나한테 고마워할 필요는 없지.. 지내다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해.... 뭐가 힘들다 뭐가 필요하다.. 말을 않는데 누가 알아서 해주니?" 차 팀장님의 이 대사에서 준영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누나~ 그렇게 됐어요.. 송아씨랑!! 누나 왜 아무 말도 안 해요.. 되게 쑥스러운데....." "기쁘다. 준영아~ 네가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기쁘고, 그게 송아씨라는 것도 기쁘고, 그리고 네가 이런 얘길 해준 것도 기뻐!! 가끔은 안타까웠어... 네가 힘들 때.. 걱정마라 괜찮아 질 거다.. 다 잘될 거다.. 이런 이야기 해주고 싶어도 넌 항상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닌까...." "음... 저는 제가 좋아하는.. 2020.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