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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그림책이야기

나팔꽃

by 내성적인마녀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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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씨앗은 4월 말에서 6월 사이에 심어요.

흙에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구멍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 안에 나팔꽃 씨앗을 하나 넣어요

그런 다음 구멍에 흙으로 가볍게 덮어요.

씨앗은 흙속에 스며 있는 물을 흡수해서 싹을 틔워요. 


땅에서 가까운 쪽부터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해요

꽃봉오리는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느끼며 자라나지요

 

나팔꽃은 이렇게 아침이 되면 

하늘을 향해 활짝 꽃을 피웁니다. 


아침에 피어난 꽃은 

점심이 되면 오므라들어요

한 번 오그라든 꽃은 

다시 피어나지 않아요

꽃은 그대로 시들어서 

이틀 정도가 지나면 툭 떨어져요.

그리고 꽃이 떨어진 자리에 남아 있는 꽃받침 안에서 뭔가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씨에서 싹이 나고 꽃을 피우고 꽃이 지고

나팔꽃의 열매가 생기고 열매 안의 씨앗이 다시 땅으로 떨어지기까지의

나팔꽃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이야기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처럼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심고 나팔꽃을 피워보고 

다시 새로운 씨앗을 얻을 때까지 소중하게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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