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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깊은 숲.
무시무시한 거미가 살고 있어요.
거미는 자신이 쳐 놓은 거미줄에
걸려든 건 뭐든지
다 먹어 치웠습니다.
거미는 평소처럼 거미줄을 치고
낮잠을 자러 갔습니다.
파리 한 마리가
웽, 날아가다가.....
거미줄에 걸렸어요.
파리가 벗어나려고
앵앵거리는 소리를 듣고 다가온
사마귀가...
거미줄에 걸렸어요.
사마귀가 벗어나려고
파닥거리는 소리를 듣고 다가온
개구리도....
거미줄에 걸렸어요.
개구리가 벗어나려고
바둥거리는 소리를 듣고 다가온
구렁이도....
거미줄에 걸렸어요.
구렁이가 벗어나려고
꿈틀거리는 소리를 듣고 다가온
올빼미도.....
거미줄에 걸렸어요.
올빼미가 벗어나려고
퍼덕거리는 소리를 듣고 다가온
동물의 왕, 호랑이도...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직 어려서 그저 내용만을 좋아하지만 한번씩 책을 읽어줄 때
보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로 두려운 존재이기 보다
만들어지는 두려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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