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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RAMA/스타트 업(START-UP)15

한지평 & 달미할머니 / 스타트업(START- UP) 비 오는 날.... 밤!!! 갈곳 없는 지평에게 먼저 말 걸어준 달미 할머니.. 가게에서 지내라며.... 열쇠 위치 알려주시고는... 도망가듯 달아나심.... "귓구녕 막혔어요? 잘 때 있다잖아~~~~~~~~" 까칠하게 굴어 보지만... 달리 할머니의 도움을 거절할 수 없었던 지평!! 이렇게 시작된 할머니와의 인연!! 할머니와 지내면서 할머니의 부탁으로 달미에게 편지도 쓰고..... 잘 지내고 있었지만, 작은 오해가 생기고.... 주식으로 달미 할머니의 돈을 10배가 불린 지평은 그 돈을 할머니가 달미 아빠에게 다 줬다고 생각함.. 하지만. 그건 오해 일뿐.. "내가 네 돈을 왜 가져?" "그럼 아저씨한테 준돈은?" '내 돈 줬어......" 달아나듯 인사하고 가버린 지평.... 달미 할머니는 터미널에 .. 2020. 11. 1.
스타트업(START-UP)-3화.4화 9살 생일에 아빠가 예쁜 오르골을 사 왔어. 아빤 그 상자를 열면 음악 소리가 나온다고 했거든... 근데 난 한번도 열어 본 적이 없어.. 웃기지? 그 예쁜 상자를 열었는데 만일 음악 소리가 이상하면 어떡하지? 아예 소리가 안나면..그런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못 열었어. 무슨 헛소리 하나 싶지? 무슨 뜻이냐면 도산이 넌 내 예쁜 오르골이야.. 열리든 안열리든.. 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 혹시 모르고 있다면 알기 바래.. 분명 넌 아주 기분 좋은 멜로디를 품었을 거야.. 내가 장담해.. 긴 시간 위로가 되어 줬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달미의 편지를 읽던 도산은 네트워크 파티로... GO! GO! "많이 기다렸지?" "응.... 엄청....... 보고 싶었어....." 들킬 듯... 말듯.... .. 2020. 10. 31.
스타트 업(START - UP) -1회.2회 "안녕하세요? 서달미라고 합니다. " "네, 말씀 하세요" "보닌까 훌륭한 선택 참 많이도 하셨더라고요. 그런 거 말고 솔직하게 이기적인 선택은 없었나요? 서인재 씨?" "있죠. 나도 사람인데.. 속물 같은 선택이지만 절박한 선택이었죠... 근데 서달미씨 제 이름은 원인재입니다. "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져 지내다가 15년 만에 만난 자매... "고마워..." "뭐가?" "난 늘 의심했거든. 그때 내 선택을.. 근데 이제 그럴 필요 없겠다. " "무슨 소리야?" "까진 구두에 매직 칠해서 신고, 없는 남자 친구까지 동원해 가면서 창업 운운하는 널 보니까 지금 너 처지가 어떤지 빤히 보이네.." "내 처지?!" "할머니한테 빌붙어 살면서, 회사에서 공 없는 야근이나 하면서 최저시급만 못한 월급 받으며 살겠..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