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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그림책이야기

세상이 물고기로 변했어요!

by 내성적인마녀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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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엄마 아빠랑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 왔어요.

할아버지 혼자 살기에 이제 연세가 너무너무 많대요.

그래서 도시에 있는 우리 집으로 모셔 가려고요.

 

할아버지는 낚시 도구를 제일 먼저 챙겨 들었답니다. 

시골에서 평생토록 낚시를 하며 살아왔거든요. 

 

 

오래지 않아서, 할아버지는 앞으로 

어떤 곳에서 살아가야 하는지 깨달았어요. 

도시엔 낚아 올릴 만한 게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할아버지는 창밖만 우두커니 바라보았어요. 

 

어느 가을날, 우리는 낚시 대신 다른 취미를 찾아보기로 했어요.

그림 그리기, 비행기 만들기 사진 찍기, 기타 치기 

겨울에도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낚시 말고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었어요. 

 

어느새 봄이 되었어요.. 

나는 어항 속 물고기를 들여다보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이렇게 소리쳤지요. 

"할아버지, 우리 낚시 놀이해요."

 

 


할아버지와 아이는 어떤 물고기 들을 잡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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