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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혁아, 아침 먹고 병원에 갔다 오자!"

"엄마! 난 준혁이가 아니에요."
"난 사장예요."

"사자는 병원에 안 가요
사자가 얼마나 힘이 센데요!"
"사자도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그래야 병이 빨리 낫지."

"옷 갈아입고 병원에 가자."
"엄마! 난 사자가 아니에요."
"난 돼지예요."

"너무 뚱뚱해서 맞는 옷이 없을걸요?"
"그럼, 형 옷 입고 가자!"
병원에 가기 싫은 준혁이의 재미난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병원에서 주사 맞고서는 씩씩한 오준혁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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