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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사진 속에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어른이 되어서 현실에 던져진
나는 철없는 아들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 날 꺼내 본 사진 속
아빠를 닮았네
내 젊은 어느새 기울어 갈 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 속에 미소 띤 젊은 우리 엄마
꽃 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 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 버렸던 그을린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태어나
누군가의 자식이었다가
이제는 아이들의 부모가 된 나!!
노래로만 알고 있었던 김진호!!라는 가수~
그의 사람됨의 깊이가 느껴지는 곡이다.
요즘 다시 SG워너비로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신것 같아요..
언제나 건강하고~~ 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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