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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RAMA/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 13-15화

by 내성적인마녀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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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신은 자신이 자랐던 보육원으로 찾아간다. 

기억하시죠? 이 상처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게

전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했어요.

입술이 터져도 온몸에 멍이 들어도

이마가 찢어져도 당연한 거라 생각했어요..

왜 그랬을까요? 근데 아버진 절 보며 웃네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이제 알았어요.. 내가 뭘 잘못 생각했는지 그리고 이 모든 게 잘못되었다는 걸....

 

지청신은 보육원 원장의 영혼을 흡수하고 완전체 악귀가 된다. 

 

완전체가 된 지청신!!

악귀가 완전체가 되면 스스로 치유능력을 갖게 되고,

한 달이 지나면 악귀 안에 들어 있던 영혼은 그대로 소멸하게 된다. 

 

 

완전체가 된 악귀 지청신을 잡기 위해서 

융인들과 카운터들은 '결계'라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된다.  

결계 속에서는 몸에 영이 들어 있는 자들은 힘이 약해지며, 염력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카운터들은 영의 힘이 약해지는 대신에 땅을 힘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문이가 융의 땅을 자유자재로 불러올수 있어야 한다. 

 

 

 

 

모탁은 정영을 죽인 범인을 찾아 나선다. 주차되어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범인을 찾으려는 모탁!!

한울 형사를 만나 블랙박스 영상을 건넨다. 

믿어도 되나? 자네? 정영이 말했어..

서내에 그 누구도 믿지 말라고,

국과수에 맞긴 DNA증거자료까지 모두 빼돌리는 인간들이라고..

그리고 정영의 모든 동선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건 자네였어..

그런 자네가 저들과 한패가 아니라는걸 내가 믿어두 되냐고... 

 

저, 저는 억울합니다. 정말 저는 아니라고요.. 

 

그래, 아니겠지. 아닐 거야.. 하지만 알아 둬.. 악행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것!!  그것도 또 다른 악행이라는 걸..

 

 

한울의 덫에 걸린 서장과 표과장!!

정영을 죽인 범인은 바로... 서장놈!! 

 

 

융의 땅을 자유자재로 불러올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 하는 소문!!

혼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소문을 위로하는 추매옥여사님!!

매옥 : 그 사이 많이 의젓해졌다. 우리 소문이... 왠지 우리 소문이 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네.. 

소문 : 여사님이 왜 미안해요

매옥 : 거의 반 강제적으로 카운터 일을 시킨 거나 마찬가지 아니니..

         한참 친구들하고 놀러 다닐 때인데 악귀나 잡으러 다니게 만들고 말이야. 

소문 : 제가 선택한 일이닌까요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냥 코마로 있다가 콱 저세상으로 가 버렸으면 어땠을까?

쓰레기 같은 악귀놈들 보는 것도 지긋지긋하고 말이야.

그런데 그런 기분이 들 때면 국수를 막 삶아

이 뜨끈뜨끈한 국물이 내 속에 들어가면 내 기분이 좋고

또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들 보면 그게 또 그렇게 기분이 좋고..

그래 세상에 악귀들만 있는 건 아니지

이렇게 웃고 떠들고 부대끼면서 사는 거 그게 사는 거지. 그런 생각!! 

 

 

 

김영님 사건으로 체포된 신명휘!!

장비서에게 여전히 개소리하고 있는 신명휘 시장!! 

 

 

소문은 트럭에 치일뻔한 아이를 구해주게 되면서 

융의 땅을 불러내는 힘이 누군가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청신이랑 같이 지내고 있던 장수는 보육원의 아이들은 건들지 말라는 지청신의 말을 어기게 된다. 

장수는 융의 땅을 밟고 하나가 캐치한다.

보육원으로 향하는 카운터들.. 

그 사이 지청신은 자신의 말을 어긴 장수의 영혼을 흡수한다. 

 

악귀는 아이의 영혼까지 탐을 내지만

지청신은 자신의 의지로 악귀를 막아 낸다. 

 

빨리 가!!

아이는 지청신을 피해 도망간다. 

 

 

 

조태신은 신시장을 찾아오고!!

김영님 사건의 결정적 증거.. 팻 캠 영상을 신명휘에게 보여준다. 

장비서는 자기 친구를 죽인 사람의 밑에서 어떻게 일할 수 있었던 건지.....

시장님! 저는요. 인생이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장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실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보육원에서 떠나려 하는 지청신과 백향희!

장물, 매옥, 하나 모탁은 결계를 치고 

소문은 지청신을 마주 한다. 

결계 안에서 힘들어하는 지청신!!

소문이 지청신을 소환하려는 순간!!

보육원의 아이가 달려와 소문을 막아 서고... 

 

그 사이 지청 신은...

잘 봐 너네 부모가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청신!!

검은 연기로 사라지는 악귀!! 

좌절하는 소문!!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소문!!

저 이대로 끝내지 않을 래요.

미친 소리 같겠지만 저 정말로 느껴져요..

아직도 우리 엄마 아빠가 여기 남겨져 있다는 거 느껴진다고요.

할머니 할아버지 위해서라도 저 끝까지 할 거예요..

당분간!! 당분간만이라도 카운터 활동 빠질께요.. 사라진 악귀 제가 꼭 찾을 께요..

 

소문아, 네 말이 맞다면 지청신에게서 나온 악귀는

본인과 맞는 주파수를 가진 인간 그만큼 악한 인간에게 옮겨 갔을 거야.

소문이 말도 일리가 있어요.

지청신한테 있던 악귀는 4단계였어.

완전체가 된 악귀가 숙수를 죽이고 또 다른 숙주에게 옮겨 갔을 가능성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잖아요.

만약 게 그게 맞다면..

그 숙주를 옮겨간 악귀가 땅을 밟을 수 있게 놈이 나타날 법한 곳에 땅을 띄워..

그럼 나도 느낄게... 

 

카운터들은 포기하지 않고 악귀를 찾아보자고 한다!!

 

지청신에게서 나온 악귀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신명휘 시장에게 옮겨 간다!!

'이젠 우리가 서로를 지켜야 돼'

'이젠 우리가 서로를 지켜야 돼'

 

 

 

신명휘는 조태신을 무릎 꿇게 만든다. 

신명휘의 죄는 노향규가 가져가고 신명휘는 다시 또 풀려난다. 

 

악귀를 찾기 위해 지청신이 다녀간 곳에 융의 땅을 불어오는 소문!!

장물 : 희망이라는 게 그게 참 지독한 거거든

매옥 : 그래도 그게 살게 해.. 사람을...

 

 

신명휘 몸에 들어간 악귀는 몸의 회복을 위해 노창규의 영혼을 흡수하고.

악귀는 혁우의 영혼까지 탐을 내지만

신명휘는 '아직은 죽일 수 없어.. 아직은 아니야.....' 

혁우는 아버지가 달라졌다는 것을 눈치챈다..

 

친구들에게 맞고 있던 혁우를 도와주는 소문은.. 

혁우의 기억을 읽게 되고

지청신에 들어 있던 악귀가 신명휘에게 옮겨 간 것을 확인한다. 

 

융의 땅을 느끼는 악귀!! 

놈들이야..... 아직은 안돼.. 지금은 피해야 돼..

 

신명휘는 몸을 숨기고.. 

신명휘를 찾기 위해서 소문은 혁우를 찾아와 

별장의 위치를 물어본다. 

카운터들이 신명휘를 찾아다니는 사이 

 

신명휘는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백향희에게 소은이를 납치하라고 시킨다. 

 

카운터들은 소은이를 무사히 구해내고.. 

조태신은 죽지 않은 만큼 패준다... 

백향희를 쫓아갔던 하나는 신명휘의 위치를 알아낸다. 

조태신도 구속되고 신명휘를 도울 사람이 백향희 밖에 없는 상황~

카운터들을 백향희가 없는 틈을 타서 신명휘를 공격하기로 계획한다.

 

 

하지만....

신명휘는 알고 있었다. 하나가 뒤쫓아 왔다는 것을~~ 

신명휘의 덫에 걸린 카운터들... 

 

백향희는 결계에 필요한 지팡이를 부서 버리고

결계는 사라져 버리고 소문은 위험하게 된다. 

이제 어쩌나.. 난 더 강해졌고... 넌 여기까지인데...

 

누가 그래.. 누가그래 여기까지라고.....

 

모탁과 소문이 같이 공격하지만 신명휘는 너무나 강해졌다. 

 

 

너나 나나 가족 하나 없는 더러운 팔자끼리 꼭 끝을 봐야겠냐?!

누굴 얻다 갖다 데?

 

드디어 백향희를 소환하는 하나!!

 

 

앞으로 5일입니다. 악귀에게 잡힌 영혼들이 소멸되지 전에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소문이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신명휘!!

신명휘 : 놈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악귀 : 죽여야 돼.. 더 강해지기 전에 죽여야 돼.....

 

 

 

혁우는 차고의 CCTV에서 식명휘가 사람 죽이는 것을 본다. 

놀란 혁우를 향해 웃고 있는 화면 속 신명휘!!

 

훈련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소문은 열심히 훈련한다. 

훈련하고 있는 소문에게 다가오는 하나!!

 

나 어제 가족들 만났다! 백향희한테 목 졸렸었거든.. 그때 잠깐!!

난 원래 가족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좀 힘들어해. 싫어해..

근데 보고 싶었나 봐.. 막상 그렇게 보닌까.. 좋더라!!

꼭 만나게 해 줄게...

소문이 너가 전하고 싶다던 그말.. 꼭 전할 수 있게 해 줄께.. 

 

 

몸이 좋지 않은 추매옥 여사님!!

마음이 무거운 모탁, 하나, 소문!!

 

 

추매옥여사 치료를 위해서 싱가포르에서 불려 온 정구!!

소문은 땅을 불러내고.. 정구는 매옥을 치료하고..

 

 

일단, 누님이 시키는 대로 누님 팀한테는 아무 말 안 할 건데..

누님도 잘 아시잖아요.. 지금 누님 상태가 어떤지

이대로 오래 못 버텨.. 현장 못 뛴다고...

쉬어야 돼.. 딴 사람 구하려 다고 누님 먼저 갈 수 있어.

 

 

소문의 집 앞에 신발도 신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혁우!!

 

 

혁우는 매옥과 국숫집에 남고... 

모탁, 하나, 소문 그리고 매옥을 대신해 정구는 신명휘 집으로 출동!!

숨은 붙어 있지만 움직이지 않는 신명휘.. 그리고 악귀도 느껴지지 않는다... 

악귀가 혁우에게 옮겨 간 것을 알아챈 카운터들.. 

 

악귀가 돌아올 때를 대비해 모탁과 정구는 신명휘 집에 남고

하나와 소문은 국숫집으로... 

 

매옥은 위험에 처하지만 

소문과 하나가 도착해서 매옥을 구한다. 

소문이 악귀가 든 혁우를 제압하지만..

악귀는 다시 빠져나가 신명휘의 몸으로 옮겨간다. 

 

악귀가 신명휘에게 들어오자마자 소환하려고 했지만.... 계획은 실패한다. 

신명휘는 염력으로 칼을 날리고 정구가 맞게 된다. 

 

정구의 파트너인 동팔도 사라져 가고.. 

 

융인의 혼이 정구의 몸에서 빠져나간다.. 

혼이 그냥 사라지는 듯했지만.. 혼은 소문에게로 향한다. 

 

죽지 마세요. 아무도.... 이제 아무도 안 죽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살아난 동팔!!

 

위겐 : 나만이 아니었어... 나만이 소문인 작은 문이었어.... 세상과 융을 연결해주는 그런 아이였어.

 

 

정구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카운터 식구들!!

 

혁우를 집에 데리고 온 소문은 혁우의 기억을 읽는다. 

두려움에 가득 찬 혁우의 기억들... 

너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많았겠다

 

소문이네 집에서 아침 먹는 혁우!!

가려는 혁우를 붙잡는 소문!!!

그래서 너도 여기 찾아왔던 거 아니야.. 너도 아버지를  피할 곳이 필요했으니까.

 

 

'저기가 좋겠네.. 이제 우리 끝날 때도 됐잖아.. 너나 나나.. 이제 내가 느껴지나?!'

신명휘는 소문에게 만나자고 하고....

 

소문은 카운터 식구들에게 상황설명을 한다. 

 

매옥 : 우리 오늘 꼭 이기자. 오늘 부모님 꼭 만나자 소문아.... 

모탁 : 그나저나 우리 소문이 많이 컸네.. 예전 같으면 말도 안 하고 혼자 나가겠다고 난리난리 쳤을 텐데..

하나 : 아니지.. 벌써 갔겠죠.. 혼자!

소문 : 저도 좀 컸죠!!

 

영감님은 여기 계세요.. 누구든 카운터들을 맞아줄 한 사람은 필요하잖아요... 

 

신명휘 만나기 전 사진을 남기는 카운터 식구들!!

이들 중 누가 사라지게 될까요.......

 

 

마지막 싸움을 위해 신명휘와 마주하는 매옥, 모탁, 하나, 소문!!

아무도 다치지 않게 

아무도 죽지 않게 

내가 꼭 그렇게 만들 거예요

악귀가 사라지지 않는 한 

더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잃을 거닌까!!

슬퍼할 거닌까!!

내가 오늘 반드시 이길 거예요

오늘은 꼭 만나요.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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