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 임시면허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
>>> EPISODE 15
>>> MVP(Minimum Viable Product) :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살피고 반영하기 위해 만든 최소 요건의 시제품
모닝 AI 가 입찰한다는 이야기에 달미에게 입찰을 권유하는 인재!
모닝 AI에게는 지기 싫은 인재!
하지만.. 달미는..
"알잖아. 난 경솔한 결정으로 팀원들을 다 잃어봤어. 다신 잃고 싶지 않아. 무엇보다 그게 먼저야"
밖에서 듣고 있던 도산!!
선주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플랫폼 입찰 관련해서 달미는 고민 한다.
"입찰을 딸 확률이................"
"없어요. 없는 가능성에 도전하는거.. 전략 낭비.. 리소스 낭비밖에 안됩니다..."
엘리베이터 안 불편한 세 사람!!
"달미야... 우리 자율주행 플랫폼 입찰 한번 해보자.. "
"알잖아. 우리 수준에는 너무 벅차. 가능성도 별로 없고..."
"알아.. 될 거라고 생각 안 해.. 그래도 한번... "
"근데 왜 하지? 그래도 한번 해보자고 하기에는 준비를 너무 많이 해야 되는데.."
"순서가 바뀌면 죽는다닌까.. 전에도 말했잖습니까.. 지도 없이 배 타면 죽는다고. 태풍을 만나든... 죠스를 만나든 죽는다고.. 잊었어요?"
"어떻게 잊어요.. 당연히 기억하죠.. 지도 없는 항해! 근데.. 난 그 항해가 꽤 근사했어요.. 실패했지만 후횐안해..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알아요.. 상무님 말대로 지도 없이 떠나면 죽을 수도 있죠. 근데 살아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길을 만들죠. "
"달미야. 네가 무슨 결정을 하든.. 난 무조건 네 편이야. 다만 네가 결정하는데 우리가 변수가 되지는 않았으면 해. 실패해도 팀이 다칠 일은 없어. "
"언니랑 하는 이야기 들었구나.."
"응, 그러니까 그 걱정은 빼고 생각해"
"나 3년 전 하곤 달라. 꽤 신중해졌어."
"나도 달라. 꽤 단단해졌어"
15년 전 편지와 금전수를 교환하기로 했지만 도산은 화분은 필요 없다고 하고 편지 이야기도 없던 걸로 하자고 한다.
편지를 찾고 싶은 지평은 금전수를 들고 도산이 집에 입성하고...
도산이 집에서 벌어진.. 술판!!
도산과 지평의 취중진담!!
"팔자 좋아 보여서..
상 받았다고 부모님한테 축하받고.. 사진 찍는 걸 봤는데..
내 눈엔 당신 팔자 좋아 보였어요.
그래서 썼습니다."
"난 상무님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제가 예전에 달미한테 내가 왜 좋냐고 물어본 적 있어요.
그때 그러더라고요..
그거야 넌 내 첫사랑이고
그건 상무님이잖아요
그래서 또 물어봤어요
네 편지가 오랫동안 날 위로해줬고
그것도 상무님이었고
그래서 또 물어봤는데
겨우 내 것 하나가 딱 나오더라고요.
손이 크고 멋있어
손이 커서 좋데요. 겨우 손하나!!
그래서 아등바등 기를 썼어요..
이 손 하나로 추억 이겨보겠다고 역부족이더라고요"
"알면 제발 좀 포기하지?"
"그건 더 안돼요."
"그래서 천 녀 만 년 짝사랑만 하시겠다."
"네. 천년만년.... "
필름이 끊기지 않고 다 기억나서 속상한 지평... ^^;;;
엄마를 도와 아침 준비하는 도산은... 지평이 좋아한다고 들었던 콩자반을 챙기고...
갑자기 화내는 지평이... 도산은 당황스럽고..
"편지랑 금전수 내가 다 가져갑니다."
"그건 불공평하죠. 저희 분명 교환하기로 했잖아요.
"다 가져가도 내가 밑져"
"밑지다니요 대체 뭐가?"
"남도산 씨.. 당신의 그 아둔함 때문에 끝까지 우겨볼까 했는데.. 안 되겠네.. 잘 들어요. 두 번 얘기 안 해!! 나에 대한 열등감 지우고, 자존감 끌어올리고 서달미씨를 다시 봐요. 그럼 바로 알 꺼야.. 서달미씨가 누굴 좋아하는지 당신 그 손하나로 추억을 이겼어. "
"됐어. 이걸루 충분해..."
"달미야.. 넌 내가 왜 좋아?
난 네 첫사랑도 아니고 편지도 안 썼고..
널 속이고 상처 주고... 따지고 보면 네가 날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경우 손 하난데..
내가 왜 좋아?"
"몰라~ 모르는데 왜 자꾸 물어..."
"내가 왜 좋아?"
"왜가 어디 있냐?
사람 좋아하는데 왜는 없어.
너닌까.. 네가 이유야... 그게 전부야... "
달미야.
나 투스토에서 시켜서 자율 주행한 거 아니다.. 지원했어
만에 하나.. 네가 나처럼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 까 봐..
그래서 그 기억으로 자율주행을 시작했다면
같이 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네 트로피이고 자존심이고 싶었어
꿈이고 싶었고.. 위로고, 날개고 싶었어.
진짜.. 온전히 나로.. 그래서 시작했어.....
지평은 달미를 피하다가 마주치고
"난 이런 상황이 닥치면 되게 쿨하고 근사할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못나지네요. 괜찮지도 않고.. 하긴 뭐 쿨하고 괜찮으면 내가 당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얘기겠지. "
"죄송해요"
"나도 미안해요. 이 한심한 짓을 좀 오래 할 것 같네."
"저희 입찰 참여하기로 결정했어요."
"네!! 잘 결정했습니다."
"믿어져? 이게 너래.."
"안 믿어져... 너무 못생겼잖아.. "
"아니지.. 지나치게 미화됐지.."
"아니지.. 실물을 못 담았지..."
인재랑 달미의 서사가 조금 더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각자의 선택으로 각자의 길에서 자라온 인재와 달미 였지만 이제는 같은 길을 가는 동지로....
>>>EPISODE 16
>>> 스케일업(SCALE - UP) :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
모닝 AI에서 계획적으로 보낸 기자를 잘 다루는 서달미대표님!!
역시 랜섬웨어는 쌍둥이 개발자들의 자작극이 맞네요...
기자 몰이 하는 청명 컴퍼니 식구들...
"서 대표도 이제 3년 차예요.. 3년이면 서당개도 풍월을 읇는 세월이잖아요. 이 정도 대처는 당연히 해야죠"
"그죠. 그래야죠"
스스로 대처를 잘 해낸 달미에게.. 섭섭한 마음을 느끼는 지평.....
무언가가 마음에서 슈~~~~ 웅 빠져나간 느낌..이지 않을까요?!
도산은 원덕 여사에게 인사를 오고..
"도산에 네 덕에 편해.. 눈길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어.. 의지가 많이 돼. 눈길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 갚지 못할 빚을 졌어.. 이게 무슨 복이냐.. "
지평을 찾아온 원덕 여사님....
아파트 사준다는 지평에게 타박 주는 원덕 여사님..
"지평아.. "
"할머니가 그랬잖아 잘 먹고 잘 살면 연락하지 말라면서, 나 요즘 지나치게 잘 먹고 잘 살아요.내가 요즘 바빠요.. 내가 나중에 힘들면 따로 연락...."
"그러지 마.. 잘 먹고 잘 살아도 연락해.. 자주와. 별일 있어도 없어도 그냥 와 ."
"별일 없는데 왜 가요."
"와~ 와서 실없는 소리라도 하고 가...내가 귓구멍이 막히고 눈이 삐여서 별소리 별짓 다해도 돼.. 울어도 돼, 웃어도 돼,
왜 그러냐고 안 물을께... 그러니까 자주와.... 혼자 있을 버릇하면 못써.. 더는 외로워지지 마라 지평아."
"괜찮아... 울지 마.. 할미가 있잖아.. "
입찰에 붙으면?!
용산은 직장동료에게 10억 준다 하고
철산은 삭발한다 하고
사하는 공개 연애한다 하고
도산은?
"난 붙으면... 프러포즈합니다."
동찬이 추천하는 '고길동'..
취지는 좋으나 가치 창출 못하는 스타트업!! 하지만 지평은 관심을 보이고......
나 보다 더 아쉬운 사람한테 갚으라는 할머니의 이야기에...
지평은 개인투자로 1억을.... 기부는 3억을...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매칭 해주는 조건!!
돈은 이렇게 써야지.. ^^
멋진 지평~~~
공개 연예와... 프러포즈를 위해서.. 아주 열심히 일하는 용산을 뺀 나머지....
"우리 아버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할머닌 시력을 거의 잃으셨고
타잔이 있는 세상엔 우리 아버지 같은 사고는 없었으면 해.
할머니도 안심하고 다녔으면 좋겠고..
가능해?"
"응. 그 정도는 5년 반안에 가능해... "
"우리 입찰에 성공할까?"
"당연하지"
"네가 그랬잖아 경험 삼아 해보자고.. "
"바뀌었어.. 그냥 아니고, 경험도 아니야. 해낼 거야.... "
입찰 최종 다섯팀에 오른 청명 컴퍼니.... 축하파티!!
투자유치를 해서 스케일업을 하려는 달미의 의견에 반대하는 인재!!
"당신 편지를 읽고도 15년이나 난 당신을 찾지 않았지만, 남도산 씨는 편지를 읽은 그날 스스로 당신을 찾아갔어요. 그러니까 편지의 남도산은 내가 아닙니다. 미안할 것도 자책할 것도 없어요."
깔끔한 성격의 한지평 상무님!!
도산은 투산이들에 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모자람으로 걱정시키고 마음고생시켰다고 이야기하는 도산!!
하지만 철산은 지금 우는 것이... 그 시절이 그리워서 우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삼산이 들은 눈물 한 바가지....
원인재가 아닌.. 서인재로 가족에 합류!!
원덕 여사님은 어떤 어른이시기에 이렇게 가족을 모이게 할 수 있는 걸까요?
윤 대표는 지평에게 뺏겨서는 안 되는 딜이라며 꼭 성사시켜 오라 하고....
"이제 와서 받아달라 빌 수도 없고.. 미치겠네..."
"윤 대표님이 청명에 투자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때요? 우리 투자받을 생각 있어요?"
"아니 왜 그런 얘기를 따로 불러서 얘기합니까? 사무실 가서 서대표랑 같이..... "
"시키니까 하긴 해야겠고.. 엮이기는 싫고....... 그래서 그래요. 당신 내 투자받는 거 죽어라 싫어했잖아."
"그렇죠 엄청 싫어했죠"
"상무님의 솔직한 투자의견이 어떻게 됩니까? 감정은 빼고 이성으로 판단해주세요"
"내 두 번째 기록을 기억합니까?"
"네, 투자 검토 후 투자를 안 한 회사 중에 성공한 기업은 제로라고 하셨죠"
"청명 컴퍼니를 놓친다면 그 기록이 깨질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투자자로서 욕심납니다. 아주 많이..."
"같이 가시죠.. 가서 서대표랑 투자 얘기 제대로 해봅시다."
"남도산 씨.. 당신 진짜 내 투자받고 싶어? 받으면 나 사외이사로 청명 컴퍼니 감나라 배나라 잔소리하고 계속 엮여야 되는데.. 내 잔소리 듣는 거 지겹지 않습니까? "
"지겹죠!!"
"근데 왜 받지? 왜 그땐 아니고 지금은 받겠다는 건데?"
"이번 제안은 적선이 아니라 진짜 투자로 들리닌까요"
지평의 소심한 악수... ^^;;;
"감사합니다....."
"나야 말로.... "
2020년 현재.....
FOLLOW YOUR DREAM......
너의 꿈을 좇아라....
'IN DRAMA > 스타트 업(START-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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