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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15

위 절제 후 발생하는 증상들 덤핑증후군 덤핑증후군에는 식후 30분 이내에 나타나는 조기 덤핑증후군과 식후 2시간 경에 나타나는 후기 덤핑증후군이 있습니다. 조기 덤핑증후군이란 섭취한 음식물이 곧바로 소장으로 내려가면서 음식물에 함유된 물질들의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혈액 속의 수분이 장내로 다량 유입되고, 이때 혈류량이 갑자기 줄어즐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트림, 상복부 팽만 및 복통, 설사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면 곧바로 흡수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고, 혈당이 상승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혈당을 빠르게 정상 수준으로 낮추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후 발생 합니다. 정작 우리 몸의 생체 시계는 식후 2시간까지 인슐린 호르몬이 작용하도록 되.. 2021. 1. 31.
방사선 이야기 일상에서 의료목적으로 접하게 되는 방사선은 안전한가? 자연 방사선 외 다양한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유발하는 방사선의 경우, 일반인, 임산부, 태아에게 허용되는 선량은 매우 엄격하게 1밀리시버트로 되어 있고, 방사선 관련 작업 종사자들에게는 연간 50밀리시버트(단, 5년간 100밀리 시버트)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시버트(Sv)는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에 미치는 방사선의 영향(피폭선량)입니다. 1회의 CT촬영으로 약 5~25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받게 되는데 이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확률은 길을 걷다가 각종 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낮습니다. 또한 태아가 부득이하게 방사선을 받았더라도 100밀리 시버트 이하에서는 기형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암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 2021. 1. 25.
운동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평소에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다. 만 보 걷기 운동은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측정기로 계산하여 별생각 없이도 걷기 운동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평균 보폭이 75센티미터라고 한다면 만 보는 7.5 킬로미터에 해당한다. 이것은 운동 시간을 따로 설정해놓지 않고도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현명한 방법이다. 걸음을 세는 행위는 몸무게를 재거나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일과 마찬가지로 노력을 쏟을 방향을 제시해 주며, 운동에 집중하게 해 주고 의욕을 북돋아 준다. 걷기 건강해지는 과정은 결국 산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다. 심장과 폐는 운동을 해서 더 많이 사용할수록 신체와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물론 혈류량.. 2020. 10. 8.